베트남 호치민 11월 날씨 (+건기 시작)
베트남에 태풍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는 9월이지만, 사실 11월까지는 언제든 찾아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맘 편하다. 다만, 베트남 자체가 워낙 위아래로 길기 때문에 북부 하노이 근방에 태풍이 왔다면, 남부 호치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다만 중부 다낭 근방은 함께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태풍은 호우와 돌풍을 동반하므로 평소보다 주의해야 된다. 호치민 11월 날씨와 일자별 강수확률이제 좀 있으면 길고 긴 우기(雨期)가 끝나고, 건기(乾期)가 시작된다. 물론 건기가 되었다고 해서, 비가 전혀 안내리는 것은 아니다. 특히 건기의 초입이라 할 수 있는 11월은 여전히 스콜(squall)이라 불리는 국지성 호우와 함께 태풍이 자주 방문하므로 이를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 호치민에 ..